Hola! 여러분. 웅이입니다.^^
2024년 1월이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시간이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 걸까요??
이러다가는 2024년도 후다닥 지나갈 것 같아요.
1월 마지막 주말 잘 지내시기 바라며, 웅이는 이번에 포르투 첫날 다녀간 맛집 한 곳을 추천하려 해요.
그 곳의 이름은 바로 <Cumplice>
포르투 번화가에 위치한 곳으로 분위기도 최고! 맛도 최고! 서비스도 최~~~고! 였던 곳이었습니다.
웅이네가 머물렀던 숙소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ㅎ
워낙에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니 예약을 최소 1~2주 전에는 하셔야 되요!
그럼 소개를 시작해볼까요??????
Vamos!!!!!!
레스토랑 전경을 보시면 간판에 귀여운 황소 아이콘들이 있네요.
뭔가 맛집 스멜이 나지 않나요??????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면 극E 성향의 매니저분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신답니다. ㅎㅎㅎ
제가 여태껏 받았던 응대 중에 최상이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웅이네 사진도 찍어주시고 또한 농담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어요.
웰컴주를 주셨는데 달작지근한 과일주로 맛있게 마셨답니다.
(또 마시고 싶네요^^)
자리가 어느 정도 마련되어지면 안내를 해주신답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내부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편이었는데 Cumplice만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물씬 풍기게 하였답니다.
인테리어가 정말 취향 저격이었어용~!
친절한 서버가 메뉴판을 주었는데 웅이네는 그냥 고기부터 사이드 디쉬 그리고 와인까지 몽땅 추천을 받았답니다. ㅎㅎㅎ
서버가 메뉴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는데 그 친절함에 감동 받았어요 ㅠㅠㅠ
너무 친절해서 팁 드리려다가 현금이 없어서 못드렸지만 만약 돈 있었으면 팁으로 나갔을 거예용.
웅이네는 모듬 버섯 구이,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 그리고 토마호크를 주문했답니다.
와인은 과일향이 있고 바디감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추천 받았어요.
먼저 레드 와인이 왔는데, 시음한 결과 우와~~~~
과일향과 적절한 바디감이 느껴졌던 맛있는 와인이었어요. 근래 마셨던 와인 중에 최고였습니다.
역시 와인은 추천 받아야 해요! 지금 생각하니 또 마시고 싶어요 ㅠㅠ 와인이 왜 이리 맛있는거야.
포르투 언제 또 가려나 ㅠ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리던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용.
비쥬얼 보세요. 이 날 카메라 셔터 계속 눌렀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서버분이 흐뭇해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사진 다 찍고 음식을 평가해봐야 겠죠?
첫 번째, 모듬 버섯 구이 - 말해 뭐해요.. 저 버섯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미쳤어요. 한 입 먹는 순간 건강해지는 느낌스, 식감도 대환장스, 버섯향 역시 레알 쌍따봉!
두 번째, 트러플 메쉬드 포테이토 - 포르투갈은 감자 종이 한국이랑 다른가봐요. 감자가 달다고 해야 하나.. 맛있는 감자와 트러플이 환상적으로 어울러지면서 입맛을 자꾸 땡기게 해요. 이건 필수로 주문해야 합니다. 강력추천!!!!!
세 번째, 토마호크 스테이크- 비쥬얼 보세요.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어요. 웅이네는 굽기를 미디엄으로 요청했는데, 고기 향과 육즙이 아이구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초 흥분상태.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어요. 가격도 합리적인 편.
웅이네는 이 날 폭식을 한 것 같아요.
그릇 전부 비웠습니다. ㅋㅋㅋ 심지어 와인까지. (남은 한 방울까지 전부)
총평을 하겠습니다.
저의 점수는
5점 만점 중 5점(완벽 그 잡채)
웅이의 One Pick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
한줄평
내 인생 스테이크 맛집 No.1
포르투갈 내에서 먹었던 음식 중 당연 넘버원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또 방문하고 싶네요. 지금 포스팅하는 이 순간에도 그 때 당시의 감동이 생각나유 ㅠ
전 Cumplice 자신있게 강력 추천 합니다. 후회 없으실꺼예용~
그럼 웅이는 뿅~!!!! Hasta Lu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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