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소개

리스본 리얼 현지인 맛집 레스토랑 <39 Degraus>

Hola! 오늘도 여러분들께 맛집을 소개하는 웅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리스본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곳이예요.

 

구글 평점만 보고 긴가민가 하며 찾아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음식 퀼리티도 좋고 점원분들 서비스 역시 굿

 

이었답니다.

 

그 곳의 이름은 <39 Degraus>

 

상호명이 참 특이하쥬??? 

 

이 곳은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레스토랑 같았어요. ㅎㅎㅎ

 

외국인은 웅이네만 있었거든요.

 

 

 

위치는 예쁜 시네마 뮤지엄 건물 안에 있는데 약간 미로식으로 되어 있어요. 

(처음에 찾느라 고생했다는 ^^;;)

 

웅이네는 배고픈 상태인데다가 곧바로 포르투로 넘어가는 기차를 탑승해야 해서 찾아갔답니다. ㅎㅎㅎ

 

내부1
내부2

 

목이 말랐던 웅이네는 오렌지 주스와 포르투갈 생맥주를 주문했지요.

 

맥주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샹그릴라 주문하려 했는데, 대용량만 판매한다고 해서 맥주를 주문했어요.

 

여행 때는 식사 때마다 술은 기본이쥬^^

 

어머니의 오렌지 주스 한번 마셔보았는데 역시나. 포르투갈에선 오렌지 주스 꼭 드셔봐야 해요. 한국 오렌지

 

주스랑 차원이 달라요.

 

웅이네는 메뉴판을 보고 크로켓과 뽈보, 그리고 바칼라우 라이스(대구 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나저나 포르투갈은 한국과 다르게 주문 후에 한참 지나서야 음식이 나와요 ㅠㅠ 한 20분 걸린듯.

 

하지만 맛만 있으면 장땡이쥬.

 

크로켓
뽈보

 

바칼라우 라이스

 

드디어 나왔어용!^^

 

기다림 만큼이나 맛이 있을까요?

 

제일먼저 크로켓은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속에는 대구살이 꽉차게 들어있어요. 

 

튀기면 거의 모든 음식들이 맛이 있어진다는 거 아시쥬??

 

야무지게 흔적도 없이 먹습니다. ㅎㅎㅎ 거기에 맥주 한잔 마셔주고 

 

다음은 뽈보

 

이게 진또배기였어요. 소스가 기가 막혔어요. 무슨 소스인지 잘 모르겠지만 파프리카를 사용한 것 같았어요.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칼라우 라이스! 

 

중국식 볶음밥 위에 통통하게 구워진 대구살이 올라간 것으로 간도 알맞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역시 포르투갈 음식들은 기본 이상은 하는 것 같았어요. ^^

 

 

 

웅이의 평점은

 

5점 만점 중 4점(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점원들 서비스 마인드까지 합격!)

 

한줄평

 

나만 알고싶은 맛집

 

이상 웅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포르투 소식을 가지고 찾아뵐께요^^ 그럼 Hasta Luego!

 

자주 놀러와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