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소개

유럽여행 기내식 맛집 항공사 <에티하드 항공>

안녕하세요. 웅이예요. 2달 만에 포스팅이네요. ㅎㅎㅎ

 

여러분 2024년 새해 첫 스타트 잘하고 계시나요???

 

저는 요즘 새벽마다 헬스장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6일째 쉼 없이 나가고 있어요. (뿌듯^^)

 

그간 2달 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했던 이유는, 12월에 안 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서 올리지 못했고,

 

12월 말부터 1월 초중순까지 유럽여행을 하느라 바빠 포스팅하지 못했답니다. (핑계 아닌 핑계^^;;)

 

전에 포스팅에서 언급했던대로 웅이는 가족들과 2주간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다녀왔어요.

 

정말 행복했던 유럽여행이었답니다. 다녀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또 다녀오고 싶어요. ㅠㅠ

 

웅이네는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하여 인천에서 아부다비를 경유해 포르투갈 리스본에 입성하였답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에티하드 항공 기내식이예요.

 

참고로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다비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두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중동에서 4번째로

 

큰 항공사예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렛츠고!!!!

 

이륙 전 찰칵

 

오랜만의 장거리 여행이라서 그런지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비행시간은 인천에서 경유지 아부다비까지 10시간 그리고 아부다비에서 4시간 정도 쉰 후 9시간 걸려 

 

리스본에 도착하는 일정이랍니다. ㅠㅠ

 

총 19시간을 어떻게 버티지 했느데... 생각보다 맛있는 것도 먹고, 게임도 하며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실은 비행시간이 이리 길지 않았는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우회하느라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 길어졌다 하네요...ㅡㅡ

 

(더 이상의 가슴아픈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하루 빨리 전쟁이 종식되길 바랍니다.)

 

 

 

아부다비 국제공항 도착 전 2번의 기내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음식은 처음 맛보는 중동 느낌의 음식이라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치킨라이스를 주문했는

 

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 메뉴에 대해 잘 모를 때는 닭요리가 진리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2번째 떡볶이는 한국맛을 느낄 수 있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이드로 나온 병아리콩 샐러드도

 

건강한 느낌이라 야무지게 싹다 비웠습니다. ㅎㅎㅎㅎ

 

아부다비 국제공항

 

10시간의 비행이 끝나고 무사히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약 4시간 동안 공항에서 푹 쉬었던 것 같아요.

 

아부다비 공항 내 식당에서 뭣 좀 먹을려고 했는데 물가가 상상이상으로 비싸드라구요.

 

물도 가장 저렴한게 5000원 정도나 하고..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한잔당 8000원 ㄷㄷㄷㄷ

 

이 가격이면 못 먹습니다. ㅠ

 

4시간의 휴식이 끝나고 다시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러 갑니다.

 

 

 

이번 음식은 lamb(양) 도전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육질이 부드럽고 소스 역시 잘 어

 

울러졌습니다. 특히 매쉬드 포테이토 미쳤어요. 이 후에 에티하드 항공 이용하면 무조건 램브를 시킬 것 같

 

아요.

 

총평을 하자면

 

1. 에티하드 항공 이용시 치킨 아니면 램브를 주문하시길.

2. 빵은 맛이 없어요. 정말루

3. 다양한 주류가 제공되요. 전 편두통이 심해서 망고주스만 주문했네요. 망고주스 존맛!!

 

저의 점수는

 

5점 만점 중 3.5점(기내식 치곤 나쁘지 않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엔 포르투갈 맛집 소식으로 뵐께요^^ 그럼 Hasta Lu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