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핫플 인생 식당 맛집 <Taberna Sal Grosso>

안녕하세요. 웅이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행복한 주말이 순신간에 지나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어요.

 

쉬는 날에는 어쩜 이리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는지.... 

 

웅이는 아직까지 감기 몸살 때문에 컨디션이 회복이 안되고 있어요. 하아 ㅠㅠ

 

이번 감기는 많이 독하네요. 이 글 포스팅 이후에 주사 맞으러 가야 겠어요. 주사 싫타. 

 

다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리고 감기 기운 있으시면 바로 바로 병원 가시길!!

 

오늘은 리스본에서 먹었던 첫 식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곳의 이름은 <Taberna Sal Grosso>

 

최근 한국인들 사이에도 핫플로 인정받은 식당으로 예약은 최소 1~2주일 전에는 반드시 하셔야 되는 곳이예요.

<저의 경우는 한달 전에 예약했답니다.^^ 파워 J인지라 ㅋㅋㅋ>

 

 

 

식당 위치는 두솔 전망대로 가는 골목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웅이는 오픈 시간에 도착하였는데요. 예약한 사람들이 식당 앞에 줄서 있었습니다.

 

식당 전경

 

웅이네는 도착하자마자 친절한 점원의 안내에 따라 주방 앞 식탁에 착석했어요.

 

내부 사진은 없지만 가게 안은 생각보다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이 식당에서 유명하다는 대구 크로켓과 대구 콩피, 그리고 뽈보 문어요리를 주문했답니다.

 

아참 그리고 주류는 칭찬일색인 화이트 샹그리아를 주문했어요. ㅎㅎㅎ

 

주류는 빠질 수 없쥬~!!

 

대구 크로켓과 화이트 샹그리아

 

제일 먼저 대구 크로켓과 화이트 샹그리아가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포르투갈 음식이라 많은 기대와 호기심이 있었어요.

 

우선 대구 크로켓은 쌍따봉! 정말 맛있습니다. 크리미한 대구살과 튀김옷이 환상의 앙상블을 이루구요.

 

간도 딱 맞았습니다. 심지어 화이트 샹그리아도 미쳤습니다. 아직까지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ㅠㅠ 

 

이 식당에 방문하시면 무조건 주문하셔야 할 메뉴와 주류입니다.

 

뽈보

 

포르투갈 요리하면 뽈보 즉 문어 요리가 빠질 수 없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맛은 과연 어떠할까요???

 

문어 다리를 썰어서 입에 넣는 순간 녹았습니다. 여태 한국에서 먹어본 문어 식감이 아니예요.

 

탱글탱글이 아닌 사르르 예요. 어떻게 이런 식감을 탄생시켰는지... 조리법이 궁금했습니다.

 

소스 역시 이질감 없이 한국인 입맛에 맞았습니다. 이 요리도 강력추천합니다.

  

Cod Confit

 

다음은 Cod Confit으로 대구살로 만든 요리입니다. 이 것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왜 포르투갈 음식이 이리 맛있는거죠??? 핫플인 이유가 있었네요^^ 

 

대구살 밑에 콩 역시 단백한 맛에 매료되어 잘 먹었습니다.

 

저는 콩 싫어하는데 야무지게 싹 비웠네요. ㅎㅎㅎㅎㅎ

 

유럽여행의 첫 출발지인 리스본에서 맛집을 잘 찾아왔네요.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았고, 음식 역시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포르투갈 요리 정말 맛있네요.^^

 

여러분들도 리스본에 오시면 이 곳 <Taberna Sal Grosso> 에 한번쯤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웅이의 추천지수는 

 

5점 만점 중 4.5점

 

One Pick은

Cod Confit(대구살이 탱글탱글 맛있어요 ㅠㅠ), 화이트 샹그리아

 

한줄평

리스본오면 무조건 방문해야할 식당

 

유럽여행 첫 식당이고 행복한 식사를 해서 당분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럼 웅이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