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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도쿄 근교 아타미 인생 온천 호텔 <츠키노 스미카(Tsukino Sumika)>

안녕하세요. 웅이예요^^

오늘은 1년에 단 한 번 치뤄지는 중요한 시험날인 수능이예요.

이번에 수능보시는 분들. 원하는 점수 나와서 목표로 하는 대학 꼭 붙으시길 응원합니다!!! 아자!!

 

어제 뉴스를 보니 슈퍼 엔저로 인해 일본으로 여행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했다는 보도 내용을 보았어요.

웅이는 이번 일본 여행 준비를 하고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껴두웠던 장소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 곳은 가족 혹은 연인이 같이 가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랍니다.

바로 도쿄 근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의3대 온천도시 중 하나인 아타미에 있는 주락호텔

<츠키노 스미카> 입니다.

 

 

츠키노 스미카는 아타미 역에서 도보 7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요.

호텔로 오는 7분 간의 거리에는 다양한 먹거리 상점들이 즐비하고 있으니 한번 둘러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이번에 방문하는 주락 호텔 츠키노 스미카의 뜻은 '달의 은신처'라는 뜻을 지니고 있답니다.

 

츠키노 스미카 입구

 

웅이는 가족들이랑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체계적인 서비스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따뜻한 인사말과 미소와 함께 제가 지닌 짐들 역시 거들어 주셨어요.

 

 

체크인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웰컴티와 함께 로비 테이블에서 진행된답니다. 

따뜻한 물수건을 주셨는데 얼어붙은 손을 녹이기에 완성맞춤이었어요.

이 소소한 서비스 완전 좋아요.^^

 

아타미 푸딩

 

체크인 절차를 받는 동안 이 호텔 오기 전에 유명한 푸딩집 아타미 푸딩집에 방문해서 구매한 푸딩들을 사진으로 남겼답니다. 내 애기들^^ 

아타미 푸딩은 아타미 내에서 판매하는 유명 디저트로 그 푸딩 맛은 제 인생 Top3 안에 들 정도로 맛이 깊고, 많이 달지 않으며 그저 입에서 녹아요.

그리고 하마 캐릭터 보세요. 귀엽지 않나요? 심지어 돼지 모양의 미니 시럽통까지...

아타미 푸딩 초 강추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이 때 질릴정도로 사서 먹었어야 했는데... 3개 밖에 못사서 후회중이예요 ㅠㅠ) 

 

짜잔!!!!!

직원분의 안내와 함께 배정받은 방에 들어왔습니다.

아타미 해안이 밖에서 훤하게 보이고 공간도 넓어 마음에 들었어요.

웅이네는 밑의 층에 있는 온천탕에서 피로를 풀고, 다시 저녁 가이세키를 즐기기 위해 방으로 올라왔어요.

참고로 가이세키는 에도시대 때부터 차려졌던 일본 연회용 요리를 뜻해요.

이 곳은 다행히도 가이세키를 먹으러 식당에 가지 않고, 방에 근사하게 차려주신답니다.^^

 

 

 

 

 

가이세키 요리는 코스 형식으로 끝도 없이 나와요.

새로운 음식들이 나오자 마자 직원분께서 나오는 요리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답니다.

진짜 직원분께 팁을 왕창 드리고 싶었어요. ㅎㅎㅎ 결국, 당신의 서비스에 감동했다라는 말만 했지만...^^;;

쫄깃 쫄깃한 사시미 회에 니혼주, 입에서 사르르 녹는 와규, 진한 전골, 바삭 바삭한 튀김 등 등 그리고 끝에는 과일 디저트까지ㄷㄷㄷ

정말 완벽한 가이세키였어요. 감동!!

 

웅이네는 이렇게 만찬을 즐기고나서 아타미 해안을 바라보며 슬슬 잠에 들었답니다. 

침구류도 좋아서 행복하게 꿀잠 잤어요. ㅎㅎㅎ

 

조식

 

다음날 아침, 직원분의 연락과 함께 아침 조식이 준비되어 나왔어요.

사진 봐보세요. 고등어 구이에 솥밥, 그리고 정체 모르는 몇 몇 반찬들.

조식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 엄지척!

 

도쿄 근교 아타미에서 보낸 이 곳 츠키노 스미카에서의 추억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모든게 흠잡을 것이 없을 정도로 좋았답니다.

도쿄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 꼭 한번 아타미 쪽에 오셔서 하루 숙박하시는 것을 강력추천합니다.

 

웅이의 추천지수는

5점 만점 중 5점(맛, 서비스, 온천 시설 등 흠잡을 것이 없음)

 

저의 One Pick

아타미 푸딩 그리고 가이세키

 

그럼 웅이는 좋은 추억을 안고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