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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카페 <히떼 로스터리(Hytte Roastery)>

안녕하세요. 웅이예요. 

어제 밖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맛있는 커피가 무진장 생각나드라구요.

비오는날에는 커피가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커피 한잔 하러 가야 겠어요.

 

그래서 오늘 소개할 맛집은 따끈 따끈한 신상 카페랍니다. 

그 곳은 바로 김해공항와 가까운 곳에 있는 <히떼 로스터리> 되시겠습니다.

히떼 로스터리는 원래 부산 전포동에 라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예요.

최근에 2호점이 생긴거랍니다. 

 

 

위치는 김해공항에서 차로 7분 정도 떨어진 대로변에 있어요.

솔직히 도보로 움직이기엔 많이 불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처음에 왜 이런 곳에 생겼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어요.)

 

히떼 로스터리 입구

 

어머니랑 방문한 저는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갔지요. ㅎㅎㅎ

(저의 경우, 신상 카페 들어갈 때에는 제일 먼저 설레임을 느끼는 편이라 사진 찍고 후딱 들어갔답니다.^^)

 

1층 로스팅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대형 로스팅기계와 리브레 원두 포대였어요.

참고로 리브레는 생산자 얼굴이 보이는 커피로 유명한 브랜드예요.

이곳에서 직원들이 전문적으로 원두를 로스팅하는 것을 상상하니 커피 맛이 더욱 기대가 되었답니다.

 

 

커피 주문은 특이하게 메뉴판에 적어서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전달하면 되요.

커피들은 직접 원두 선택과 우유를 오트밀 변경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웅이네는 에티오피아 필터커피와 오트밀로 변경된 라떼로 주문!

참고로 여긴 건강빵 맛집이라 치아바타 빵 하나 구매했어요.

빵이랑 커피랑은 환상의 짝꿍이니 무조건 구매해야죠 ㅎㅎㅎ

 

우선 필터커피 맛을 평가하자면 확실히 바리스타분이 실력이 있으셔서 커피향이 무너지지 않았어요.

꽃향과 과일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저의 입맛을 돋았답니다. 

다음은 라떼의 경우 라떼 맛집이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우유를 오트밀로 변경한게 신의 한 수 였습니다.

평소에 라떼를 안 좋아하시는 어머니도 이 라떼를 맛있다고 하시면서 한 잔 더 주문하자고 하실 정도였어요.

라떼가 이리 고소할 줄이야.

실은 제가 서울에 나름 라떼로 유명한 곳들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런 곳들과 견주어도 손색 없을 만큼의 맛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네요. ^^   

 

웅이가 평가하는 추천지수는

5점 만점 중 4점 (커피는 평타 이상, 빵은 레알 베리 굿!! 하지만 카페까지 가는 길이 불편)

 

추천하는 One Pick

라떼 (반드시 오트밀 우유로 변경할 것)

 

히떼 로스터리는 조만간 또 방문예정입니다. ㅎㅎㅎㅎ

라떼 뿐만 아니라 빵도 너무 맛있어요. 이번에 빵을 잔뜩 사올거예요.  

그럼 웅이는 이만 뿅~!!! Have a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