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유명 제과점 카페 <롯카테이 본점>

안녕하세요. 웅이예요. 

오늘 아침부터 밖의 날씨가 어제보다 훨씬 추워졌네요.

눈을 떴을 때 정말 침대 밖으로 나오기 싫었어요. ㅎㅎㅎㅎ

침대 밖에 나오려니 따뜻한 이불이 너무 좋고. ^^

하지만 맛집 소개를 게을리 하면 안되겠죠??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한국에서도 익히 알 사람도 아는 제과점 <롯카테이> 본점 입니다.

 

실은 웅이는 과자류를 그렇게 안 좋아해요.하지만 유명한 과자인 롯카테이의 경우 본점이 삿포로에 있다고 하니 안 가볼 수가 없었어요.

 

위치는 삿포로 역에서 약 5분 정도 걸어오시면 되세요.

 

 

웅이는 롯카테이 삿포로 본점 내에 있는 카페를 이용할 생각이라 오픈런하였답니다.

카페 오픈시간 전부터 긴 줄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대단한 사람들....)

 

우선 롯카테이 삿포로 본점 내부는 이러한 모습이예요.

1층 내부

 

1층 내부를 보시면 수많은 롯카테이 과자들이 종류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많답니다. ㅎㅎㅎㅎㅎ

 

이젠 카페 오픈 시간에 맞춰 롯카테이 직원으로부터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카페 입구에 보이는 메뉴

카페 내부

카페 내 장식 꽃

 

카페 내부의 첫 느낌은 그저 깔끔했습니다.

최소한도로 꾸몄으며, 많은 사람들이 롯카테이 제과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자리가 제공되었어요.

롯카테이 과자에다가 차 한잔하기에 좋은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이젠 주문을 해야겠죠?

 

 

짜잔!!

롯카테이 과자 중 삿포로 본점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마루세이 아이스 샌드와 커피, 케이크 그리고 푸딩을 하나 주문했어요.

푸딩 러버인 제가 푸딩을 주문 안할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ㅎㅎ

 

맛을 평가하자면

커피의 경우 아주 오래 전에 마셨던 전형적인 블랙커피 맛이예요.

추천을 드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ㅠㅠㅠ 별로였거든요.

일반 블랜딩 커피에 익숙했던 저는 간만에 블랙커피를 마시니 추억의 맛을 느끼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삿포로 내에는 커피 전문점이 많지가 않네요.... 이런

이에 반해 푸딩은 맛있게 먹었어요. 하긴 원래부터 푸딩 자체를 좋아하니 ㅎㅎㅎㅎㅎ

하지만 엄청 맛있다라고 하기보다는 평범한 측에 속하는 것 같아요. 롯카테이 만의 독특한 맛이 있는 푸딩을 생각했는데 말이죠. 아마 롯카테이 카페에서 먹는 푸딩이라 맛있게 다가온 듯 해요. ㅎㅎㅎ

여기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은 롯카테이 마루세이 아이스 샌드 하나 뿐이었어요.

입에서 녹아요. 녹아 ㅎㅎㅎㅎ

다음에 또 여기 오게 된다면 마루세이 아이스샌드랑 홍차를 주문할 것 같아요.

 

저의 추천지수는요.

 

5점 만점 중 3점 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2점을 차감한 이유는 음료류가 별로였어요.. ㅠㅠ)

 

삿포로에 놀러오신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방문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이상 웅이었습니다. 뿅~!!!!!